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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진도 쏠비치 호텔 대명리조트 숙박후기

by 챙챙로그 2021. 4. 9.

진도여행을 다녀왔어요. 진도 쏠비치가 그렇게 좋다고 해서 궁금해서 다녀왔답니다.

 

저는 부산에서 출발을 했는데요, 4시간 30분정도가 걸려서 여수에서 하룻밤 먼저 자고 여행한 다음날에 여수에서 2시간정도 운전해서 도착했어요. 진도 쏠비치 대명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와~잘왔다는 생각이 절로 나더라구요.

 

 

 

먼저 들어가자마자 있는 입구에 웰컴센터에서 체크인을 해야해요. 3시 체크인이에요.

 

 

웰컴센터 바로 입구에 부대시설로 베이커리 카페가 있어요. Bakery cafe에 정말 빵 종류도 많고 좋더라구요. 저희는 할인권이 있었는데 여기 부대시설에 정말 뭐가 많아서 빵은 사먹지 못했어요. 진짜 좋았던 점은 다른 호텔들 놀러가면 진짜 말도 안되게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곳이 많은데요, 진도 쏠비치는 가격들이 하나같이 합리적인 수준이라서 좋았어요. 

 

 

체크인하고 잠시 둘러보았어요. 저희는 조식+석식뷔페+인피니티풀 패키지가 있길래 그걸 구입했어요. 할인권도 있긴 했었는데 저걸 구입하는게 더 저렴하길래 구입했는데 진짜 구입하길 잘한것 같았어요. 웰컴센터 밖으로 나가서 아래쪽을 둘러보면 인피니티 풀이 보여요. 이 날 날씨가 제법 쌀쌀했는데도 사람이 많길래 직원분께 물어보니 온수풀이라고 하시더라구요 !! 

 

 

이쪽이 리조트 쪽이고 저희는 호텔 동을 이용했어요. 호텔은 웰컴센터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이동하기 편리했어요. 

 

 

여기가 저희가 예약한 오션뷰 룸이에요!! 침대가 큼직한게 두개가 있었어요. 둘이서 이용하기엔 정말 넓었지만 한사람당 한침대를 이용했어요. 우리 부부 맞아? ㅋㅋㅋ

 

 

오션뷰 테라스가 따로 있고 작은 쇼파, 쇼파테이블, 텔레비전, 거울 등등이 비치되어 있었어요. 

 

 

물은 2병이 무료로 제공되고 티와 커피도 비치되어 있었어요. 커피포트도 있어요.

 

 

 

화장실도 깔끔하쥬? 수건도 넉넉히 비치되어 있었어요. 

 

 

어메니티는 아베다 제품이었어요. 역시 좋아요.

 

 

여수에서 묶었던 호텔과 다르게 쏠비치 침대가 역시 푹신하고 더 좋아요.

 

 

방에서 바라본 바다 뷰에요. 체크인 하던 날은 약간 흐렸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진짜 말도안되게 맑고 예쁜 바다여서 엄청 행복했어요.

 

 

짐을 간단히 풀고 인피니티 풀에 수영하러 갔어요~! 진짜 따끈한 온수풀이라서 놀기 좋았구요, 코로나로 인해 오션마스크를 따로 주시더라구요. 이거 참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직원들이 지키고 있어서 마스크 잘 착용하게 해서 더 좋았어요. 다만 온수풀 수질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물 속에 수경을 끼고 봤는데 약간 이끼 같은게 보여서 흠칫 하긴 했지만 전 그런건 신경은 안써서 재밌게 놀았어요. 신랑은 물이 조금 더러운것같다며(?) 약간 걱정은 했지만 그래도 같이 재밌게 잘 놀았어요~!

 

 

바다와 연결되어 있는것처럼 보이는 인피니티 풀~! 진도 바다 참 탁 트이고 아름다웠어요. 바닷가에 살지만서도 진도 바다는 부산바다와는 또 다른 느낌이 있네요.

 

 

 

자자 여기서부터 하이라이트~! 진도 쏠비치는 진짜 야경이 정말 예뻐요. 외국에 온 느낌이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해외 여행은 못가지만 잠시나마 여기서 해외여행에 온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밤에도 수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 야경때문인것 같아요. 진도 쏠비치 대명리조트에 올만 하죠!? 특히 가족단위로 진짜 많이 오는것 같아요. 저는 왠만하면 한번 갔던 여행지는 잘 안찾게 되던데 여기는 나중에 왠지 또 올것만 같아요. 아기가 생기면 데리고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출 뷰~! 오션뷰라서 해 뜨는것을 보고 싶었는데요, 아침에 신랑이 찍어둔 일출 사진! 멋지죠~?

 

 

 

날씨가 맑아서 그런지 정말 더 멋있고 예쁜 바다였어요.

 

 

체크아웃을 하고 비치라인 산책로를 따라서 산책을 했어요. 바닷가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많이들 산책을 하시더라구요. 쏠비치 신비의 바닷길이 있어요 ~!

 

 

 

저기 보이시죠? 바다가 열리는 시간이 있어요. 마침 바닷길이 열릴때라서 저희도 저기에 가보았어요.

 

 

매일매일 조석 시간이 다르다고 하니 조석시간을 확인하고 가야해요. 바닷길이 열리다니 ㅎㅎ 봐도봐도 신기한것 같아요^^ 진도 쏠비치 대명리조트 정말 좋은 추억 만들고 돌아왔어요. 진도 여행 가시는 분들 정말 한번쯤 가보시면 좋을것같아요. 다음번엔 강원도 삼척쏠비치에 가봐야겠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