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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예쁜 청지앞치마 다다름미술앤디자인

by 챙챙로그 2020. 12. 26.

사회적기업인 다다름미술앤디자인에서 만든 청지앞치마에요.

다다름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자폐성 장애 아들을 둔 엄마가 만든 기업이에요. 20대 성인으로 자랐지만 아직 지능은 서너살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그렇지만 그림만큼은 남다른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아들의 재능을 펼쳐주기 위해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마음껏 그림을 배우고 표현할 수 있도록 기업을 만든거죠. 의미가 참 멋진것 같아요.

다다름의 디자인제품은 장애인이 만드는 것이니 한번 사줘야지 하는 제품이 아니라 귀한 사람에게 귀하게 선물 할 수 있도록 고급스럽게 만들어져요. 사진에서 보면 알수 있겠지만 청지 앞치마가 재질도 굉장히 탄탄하고 박음질도 훌륭해요. 그리고 예쁜 그림 자수가 들어가 있어서 선물하기에도 좋을것 같아 보여요.

다다름은 장애인도 자신의 재능으로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은 엄마의 꿈, 다름의 의미와 가치를 위해 다름을 그려가는 기업이라는 뜻이래요. 다다름미술앤디자인의 모토를 응원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화가 김동규 라고 적힌 이 종이가 감동적이게 느껴졌어요.

청지앞치마를 펼쳐보니 꽤 큼직하죠? 정말 큼직해서 다 가려져서 요리할때 하기에도 좋고 그림그릴때 해도 좋아요.

이렇게 스트랩이 들어있어서 남녀 상관없이 길이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저도 한번 스트랩을 조절해서 제 몸에 맞게 착용을 했더니 정말 잘 맞더라구요.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좋은제품, 예쁜 청지앞치마를 찾고 계시다면 다다름에서 만든 이 앞치마 정말 멋진것같아요. 모두 좋은하루 보내세요.